끄덕 (點頭) - 주우재 (朱宇宰)/고영배 (高英培)
詞:고영배
曲:고영배
編曲:고영배
사실 나도 알 것 같아
모를 수 없잖아
본 적 없는 너의 그 표정
떨리는 목소리
우린 말이 잘 통했지
그게 좋았잖아
근데 오늘은 그 말들로
이별하고 있어 지금부터
나에게 무슨 말을 한 대도
어떤 얘기들을 다 들려준대도
괜찮아
괜찮아
고개를 끄덕일 뿐이지 난
상처는 남기지 않으려
애써 주는 거 알아
그게 고맙고 미안해서 더
슬퍼지잖아 끝까지 넌
나에게 무슨 말을 한 대도
어떤 얘기들을 다 들려준대도
괜찮아
괜찮아
고개를 끄덕일 뿐이지 난
어떤 말로 대답을 한 대도
내 마음을 모두 다 들려준대도
전부다
전부다
내 잘못들이라서
내가 했던
하지 말아야 했던
그 수많은 말들을
어떻게든 되돌릴 수 있다면
나에게 무슨 말을 한 대도
어떤 얘기들을 다 들려준대도
괜찮아
괜찮아
고개를 끄덕일 뿐이지 난
어떤 말로 대답을 한 대도
내 마음을 모두 다 들려준대도
전부다
전부다
내 잘못들이라서
우리는 우리는 더 이상
할 말이 없어서